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남해군보건소는 매년 9월 10일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먼저 지난 9일 찾아가는 자살예방캠페인으로 삼동면과 창선면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괜찮니’ 캠페인으로 엽서쓰기와 안부 묻기, 우울증 관련 OX퀴즈 등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남해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천 한마음병원 박지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증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자가척도를 체크해 보게 하고 스마트 폰 사용의 조절과 중독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괜찮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친구와 주변사람들에게 작은 관심으로도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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