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행사 개최
2017년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행사 개최
  • 정건남 기자
  • 승인 2017.09.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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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反 성매매
▲ 부산광역시청
(내외뉴스=정건남 기자)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사상 애플아울렛 앞 거리공연장에서 일반 시민, 관련 활동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모두를 위한 反 성매매’라는 슬로건으로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 추방주간(9. 19.∼9. 25.) 3주년을 맞이해 성매매의 불법성과 경각심 제고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다.

기념식은 기념사, 성매매 추방 결의 공동선언, 시민참여 나도 한마디, 성매매 방지 관련 작품 전시회, 문화 공연,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고,

행사장 주변에는 네일아트, OX퀴즈, 시민인식 설문조사, 자활물품 판매 등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성매매 방지, 피해자 편견 깨기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사상 지하철역에서 성매매피해 관련 작품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며, 부산시 각 구·군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함양 및 성매매 예방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 성매매예방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가정의 중요성과 성매매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새장에서 우는 새’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해 성매매는 명백한 인권침해 행위임을 널리 알리고, 예방교육·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성매매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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