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 확인

어린이는 신진대사 능력, 독성물질 해독능력이 덜 발달돼 유해화학물질을제거하고 배출하는 능력이 약하고 체내 축척성이 강해 유해화학물질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치명적인 신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2014년부터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환경안전진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마감재료에 대한 중금속 방출여부는 현장에서 휴대용 중금속측정장비를 사용해 간이측정해 결과가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 시설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의무가 ‘18.1.1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환경보전법 적용이 시행되기 전 부적합 시설의 개선을 유도하고 소규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리자의 의식전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군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점검과 확인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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