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하수도 유지관리에 필수적 시설인 하수도 맨홀은 익산시 관내에 2만6,449개가 설치돼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2017년 3월말까지 전수조사를 마치고, 182개의 높이 차이가 있는 하수도 맨홀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올해 9월4일까지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맨홀 높이 차이로 인한 운전사고 예방과 특히 야간운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하수도과는 개인주택이나 상가에서 발생되는 하수도로 인한 하수도 막힘이나 역류로 인한 민원을 올해 9월까지 1,548건을 처리해 상가와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기현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가장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하수도 막힘에 대한 준설과 안전운전에 불편이 있는 맨홀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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