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참석 하루 앞서 경주 문화탐방

이 날 국제물주간 행사를 하루 앞두고 경주를 찾은 베네디토 브라가 회장은 당초 일정을 앞당겨 불국사와 대릉원, 황룡사역사문화관 등 경주문화탐방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2015년 세계물포럼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이순탁 영남대학교 석좌교수와 함께 최양식 경주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명예 경주시민이자 물 분야에서 세계적 거목이신 두분을 다시 뵙게 돼 감격스럽다”며, “경주가 지속발전 가능한 물의 도시로 뻗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위원회는 지난 1996년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창설된 국제 물 정책기구로 세계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물포럼을 3년마다 개최한다. 2015년 4월 제7차 세계물포럼이 경북 경주와 대구시에서 개최됐으며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토부,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 K-water 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이 20일부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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