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평창군은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한 ‘평창군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0일 진부면에서 평창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창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423.36㎡ 규모로 강당,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3개의 장애인 단체(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농아인)가 함께 입주하게 되며,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에서 위탁을 받아 관리 및 운영을 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들의 활동공간이 없어 그동안의 단체별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장애인복지센터 준공으로 인해 장애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평창군은 장애인복지센터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참여 장애인 발굴에 더욱 매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애인들의 복지공간인 복지센터 준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군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