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주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완산·덕진구청 및 33개 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원리 이해 및 상세주소 직권부여, 원스톱제도 시행’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주민센터 주민등록주소 담당자의 업무의 기본이 되는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와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상세주소 직권부여제도,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한 상세주소 원스톱제도 등을 소개하는 실무교육으로, 일선 공무원들이 시민에게 제도에 대한 안내와 권고를 통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 국민에게 서비스가 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활용법 △실시간으로 결과를 알 수 있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활용을 통한 빠른 민원처리 응대법 △아파트처럼 동·층·호를 부여해 우편문의 오·배송에 따른 생활불편은 물론 긴급 상황시 응급기관으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상세주소 직권부여 및 원스톱처리에 따른 빠른 업무숙지를 위한 교육 등이다.

또, 주민등록 업무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민원사항 및 처리방법에 대한 업무교육과 사례 공유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는 동 주민등록 담당자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로써 주민등록 담당자들의 빠른 업무 숙지와 시민들의 편리한 주소 사용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