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읍면별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의 다양한 작품 발표와 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날 기념식에서 자기계발에 힘써 온 읍·면 평생학습인 11명이 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백운면 평생학습지도자와 주민자치 발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큰 주천면 전 주민자치위원장 외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3월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안자원봉사센터의 락밴드 교실이 식전공연으로 그 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차량용 디퓨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기념사에서 “진안군은 군민들과 평생학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농촌형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면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통해 평생학습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와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선정 16주년을 맞은 진안군은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매년 1,000여명의 평생학습인을 배출하는 등 100여개 분야에서 활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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