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국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적 해양문화관광 명소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은 총사업비 232억이 투입되며 2021년 완공목표로 유물관 증축 3,800㎡, 등대문화교육관 신축 2,100㎡, 전시시설 확충 1,560㎡, 야외 전시시설의 전면 재배치 등으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확대건립부지내의 토지매입, 행정절차 적극이행, 등대박물관의 세부사항 협의, 해수청 지원사항 등을 협업하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연도별 예산확보, 실시설계, 건축 및 전시시설 등을 신설 및 보완키로 상호 합의했다.
또한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등대박물관 확대건립 협의체를 구성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아래 사업을 추진해 나기로 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미래의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 가고 해양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며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한 업무협업으로 국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포항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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