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다양한 공예품 한자리 모여
전주한옥마을에 다양한 공예품 한자리 모여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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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즐길거리 풍성한 한옥마을 공예박람회로 가족나들이
▲ 전라북도
[제호전라북도의 다양한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에게 전라북도의 전통공예 문화를 알리고, 공예작품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화합과 공예품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2017 한옥마을 공예박람회'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24개 업체가 참여해 2017. 9. 21(목)부터 연휴기간인 10. 9(월)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공예인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공예품 전시·체험판매전이다.

한옥마을 공예박람회 운영시간은 평일 11시에서 18시, 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주말 포함)에는 10시에서 19시까지이며, 추석당일에는 12시에서 19시까지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소 한자리에서 접하기 힘든 전통공예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서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합죽선·다기세트·식기세트·장식용품·침구류·사무용품 등 다양한 생활소품에서 액세서리까지 총 500여점의 공예품이 전시·판매돼, 선물용으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타 지역과 차별되는 공예품을 만들어 전시·판매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전통 공예품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공예품 개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이벤트 행사도 진행돼 추석연휴를 맞이해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지역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유의미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을 비롯해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전라북도의 수준높은 공예품을 관람하고 공예품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소비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도내 공예업체를 홍보하고 전라북도 공예산업 진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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