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서산시 보건소가 아동의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과 학교생활 적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인‘아동·청소년 맘키움 희망키움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친구와 친해지기(도블게임) ▲나의 감정을 인식하기(감정피자만들기) ▲나의 욕구를 전달하는 법 익히기(핏게임)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표현하기(쿠키박스) 등이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또래관계형성, 학교생활 적응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치료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수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는 건강한 자아성장과 발달,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한다” 며 “이러한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