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경진대회로 치러졌으며, 생활원예의 저변확대 및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참여해서 아이디어정원과 접시정원 2개 분야, 총 30개 작품으로 경진을 벌였다.
출품작은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전시해,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금산군 참가자 전완배씨는 꽃사모(꽃을 사랑하는 모임) 활동을 하면서 “이런 흥미있는 행사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금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충남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가 확산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축제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생활원예가꾸기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화훼농가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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