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병상확충으로 자립경영체제 확립

그동안 누수 등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 환자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원주의료원 서관병동(1983년 건축, 37년경과)을 철거하고, 공익적 보건의료 서비스 시설(호스피스, 음압병상, 재활 및 요양 등)을 포함, 총 195병상 규모의 병동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26억원(국·도비 각50%)을 투자해 신축한다.
신축병동이 완공되면 그동안 부족한 병상확보(237병상 → 325병상) 및 주차(127면 → 255면)난 해소는 물론, 그동안 민간에서 기피하는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시설 확충으로 공공의료기관의로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동안 원주의료원은 만성적인 적자에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2014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2013년 △95억원 → 2014년 1.5억원 → 2015년 8억원 → 2016년 23억원)해 강원도 의료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 병동신축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자립경영체제를 더욱더 확고히 하는 한편, 영세한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주권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