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 구미시 특산품 전시·판매
(내외뉴스=이만호 기자)구미시에서는 지난 9. 22일부터 3일간 포항시 만인당에서 개최한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구미시 부스 운영으로 지역 음식 및 특산품을 전시·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 음식의 맛과 멋, 글로벌 K-푸드로의 도약 !’이라는 주제로 도내 23개 시·군의 우수 식품을 통해 경북 식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먹거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구미시에서는 지역특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비즈니스관과 시식(음) 행사, 대표음식 전시관 및 구미시 홍보관 운영 등 4개부스에 11개 업체가 참여해 내실있게 운영했다.
구미시 비즈니스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특산품인 곰실농원의 표고버섯, 무등명품된장의 된장, 고추장, 간장류와 백야농원의 청국장, 보리막장류, 플러스농장의 벌꿀, 풀내음식품의 선식, 산촌토종농원의 꿀, ㈜금오산전통식품의 한과, 천생베리에서는 저당류 잼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연의하루에서는 연잎차, 연근차 시음으로 연꽃으로 유명한 구미 지역 명소(해평면)를 홍보하고 지역특산물 판로를 개척했다.
대표음식점 전시관에는 인의동 소재 ‘복터진 집’ 에서 복 샤브양념 구이, 복어 순살강정 등 아홉 종류의 ‘복요리 상차림’ 을 우리시 대표음식으로 전시해 지난해에 이어 구미를 대표하는 복요리 음식으로서 위상을 제고했다.
구미시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경북식품박람회에 대비해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특산품과 식품제조업체 및 외식업소가 참여해 지역식품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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