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지상방산 54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쌀, 라면 전달

이번 활동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힘이 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장려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도 자원봉사센터와 한화지상방산 관계자는 쌀, 라면 전달과 함께,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자원봉사 발전 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원물품은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과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센터 소속봉사단과 한화지상방산 임직원봉사단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외에도 세아창원특수강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원목으로 만들어 생활에 필요한 약품을 채워 전달해 드리는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 200개, 직접 만든 가방에 목욕용품을 넣어 준비한 ‘어르신 건강도우미 가방’ 200개,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지원하는 DIY밥상 100개, 소외아동을 위한 안전우산 500개, 건강꾸러미 100개 등을 제작 지원했다.
또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 운영하는 LH 나눔 밥차, IBK 사랑의 밥차도 한가위 사랑나눔 집중 강조 주간을 맞아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무료 급식차량 운영을 통해 9월 한달간 창녕군 대지면 등 8개지역 2,600여 명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중식 봉사 활동을 펼친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민관협력의 바탕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장려하는 거점으로 기업·유관기관 등과 연계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지상방산은 매년 한가위,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 라면 나눔 활동을 4년째 진행해, 기업의 경제적 지원으로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베풂 활동을 솔선수범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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