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 강릉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호수인근 정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순직한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의 영결식이 있었다.
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이번 심리지원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동료를 잃은 소방대원들이 슬픔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완전한 회복을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같은 2차적 후유증이 발생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립춘천병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의료기관으로, 2013년 강원도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내 소방대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