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바우처 제도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계획 반영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교육기관의 상호 균형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현황과 2018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토론 참여자들의 제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용균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 사항들은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토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 존중과 양질의 고른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교육을 통한 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명문교육도시를 표방하고 교육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 시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돼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시세 수입의 5%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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