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사례관리·지역자원과 연계한 문제 해결 노력 등 인정받아

(내외뉴스=곽영근 기자)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정신건강 우수사례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복지법으로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하고 2017년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 광역·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귀시설, 정신요양시설, 자살예방센터, 안산온마음센터 등 정신질환 관련 시설 668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공모해 보건복지부장관 10개소,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장 5개소 기관표창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로써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이 감소해 주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나고, 환자 본인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문제행동을 일으키지 않게 된 사례를 공모해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사업 우수사례 기관 선정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며, 체계적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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