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가을 분위기 속에 7개 마을 주민이 모여 끈끈한 정 나눠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지난 27일 갈숲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열린 2018년 달빛문화 갈대축제가 신성리 갈대밭 주변 7개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끈끈한 정을 나누는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달빛문화 갈대축제는 마을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갈대발 엮기, 윷놀이 대회, 새끼 튼튼하게 만들기, 콩 옮기기 대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형 이벤트로 열리는 주민 주도 마을축제이다.
올해는 갈대 사진전,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만들기,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해 마을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됐다
이날 김영환 갈숲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앞으로 소득창출 시 일부를 마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제도를 활성화해 마을 주민과 함께하고 지역 주민을 위하는 체험휴양마을 운영자가 되겠다”며 체험휴양마을 운영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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