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前 장관, “군의 숭고한 사명 변함없어...국군을 사랑하고 응원할 것”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은 1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고, 오늘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국방부 직원들과 함께하는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형식적인 요소를 배제했다.
별도의 귀빈석 없이 전후임 장관은 직원들과 같은 좌석에 앉고, 참석대상이 사전에 지정돼 있지 않아 일반직원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주요 작전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도 점검한다.
한편,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국군을 새로 건설한다는 각오로 전 장병이 강력한 국방개혁 추진에 동참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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