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지난 15일 북한 어선이 강원도 삼척항 부두에 정박한 사건과 관련해서 어제 오전 정경두 국방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는 후속 조치로 합동 조사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해상판 노크귀순’이라는 비판과 함께 어선 발견 장소와 폐기 유무에 대해서도 뒤늦은 대응을 하면서 축소·왜곡 발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를 않고 있는데요.
우리 군은 NNL을 넘은 이 목선을 57시간 동안 인지하지 못했기때문에 군 당국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북한 주민 4명 중 선장은 가정불화 때문에 넘어왔다, 이런 얘기를 했고 또 1명의 선원은 한국영화를 보다가 걸려서 처벌을 받을 상황이기 때문에 남으로 왔다 이렇게 얘기를 한걸로 전해지는데요. 추후 정확한 합동 조사 결과 발표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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