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에어 액션 등 '만능S펜'...폰 원격 제어까지
갤럭시 노트10, 에어 액션 등 '만능S펜'...폰 원격 제어까지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9.08.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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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업무효율과 라이프스타일 확 바꿀것"
▲삼성 갤럭시 노트10, 노트10+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노트10, 노트10+ (사진=삼성전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오후 4시(현지시간)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플러스’ 2가지 모델로 나온다. 갤럭시 노트10은 6.3인치, 갤럭시 노트10플러스는 6.8인치의 역대 최대 크기의 화면을 채택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씨네마틱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에 실감나는 화질로 몰입감을 높였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주거나 다양한 문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또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도 있다.

또한, '갤럭시 노트10'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어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시켰다. 7nm 최신 프로세서, 최대 12GB 메모리(RAM) 등 강력한 성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이 밖에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피사계 심도를 조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한다. 또 동영상 촬영시 줌 인을 하면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줌 인 마이크(Zoom-in Mic)’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 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 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갤럭시 노트10은 오늘날 사용자의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했다"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10은 일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10은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디스플레이 중앙의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균형감과 함께 사용자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갤럭시 노트10은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을 뚫었음에도 홀 주변부터 엣지 부분까지 디스플레이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하다. 글로벌 인증 기관인 언더라이터스 래버러토리즈(UL)로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증 받았다.

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저장용량의 경우 기본 모델 LTE 256GB(8GB램), 5G 256GB(12GB), 플러스 모델은 256·512GB(12GB)로 SD카드 장착시 최대 1TB까지 쓸 수 있다.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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