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병호 기자) (사)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회원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l일 밝혔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영천전투메모리얼 전망타워 일원에서 ‘힘찬 출발! 새롭게 도약하는 새희망 새영천’이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식전행사인 소원지 쓰기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기원제,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되며 일출예상 시각인 오전 7시35분 본격적인 해맞이가 진행되면 시민들의 환호성과 영천시 새마을부녀회 합창단의 새해 희망 찬가가 함께 어우러져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청학봉사단에서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공식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떡국을 나눠먹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토존과 쥐의 해를 상징하는 쥐 인형탈 퍼포먼스를 준비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영천경찰서와 교통봉사단체(해병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주요 진출입로에 대한 교통통제와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영천청년상우협의회 서상준 회장은 “해맞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영천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해맞이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