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한 입국자 205명 전수조사...불명확 65명 외국인 추적
서울시, 우한 입국자 205명 전수조사...불명확 65명 외국인 추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0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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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회의-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 31일 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종합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01.31. (사진=서울시 제공)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해 출국 등이 불명확한 외국인 65명을 추적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13일~25일 사이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월 2일 기준 39명이 출국했으며 101명은 연락처를 입수해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또, 불명확한 65명에 대해선 출국여부 등 행적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위치 파악이 안된 외국인 65명의 경우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도 협조하고 있다.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는 중국인 185명이며, 미국인과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위치가 확인된 외국인에 대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2회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능동감시 중 증상 발현시 즉각적 역학조사, 격리이송 조치와 접촉자 관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국인 체류 게스트 하우스 등 관광 숙박업소와 명동일대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안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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