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로 발사체 3발 발사…일주일만에 함남 선덕서 또 발사
북한, 동해로 발사체 3발 발사…일주일만에 함남 선덕서 또 발사
  • 한병호 기자
  • 승인 2020.03.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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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북한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방사포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지난 3일 북한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방사포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북한이 9일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2일 발사 후 일주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 3발을 동해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군과 함께 이 발사체의 제원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일주일만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지 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일 원산 인근에서 동해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당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 북한은 다음날 매체를 통해 장거리포병부대가 방사탄(방사포)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로의 뜻을 담은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다. 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5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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