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북 핫라인 완전 끊겨...정부, 대북전단 살포 단체 '법인허가 취소'
[영상] 남북 핫라인 완전 끊겨...정부, 대북전단 살포 단체 '법인허가 취소'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6.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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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북한이 대북전단을 이유로 9일 정오부터 남북간 모든 통신선을 차단했습니다. 동시에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우리측에 등을 돌렸습니다.

남북 긴장감은 다시 고조되고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합니다. ‘쟤들 뭐가 급하구나’, ‘아 뭘 또 달라는구나’ 등의 시선이 있는 반면 “대북전단은 기폭제였을 뿐 한국과 미국에 대한 불만이 억눌려 표출된 것이다”란 분석도 있습니다.

특히 평창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때 전면에 나서 평화 무드를 이끌었던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조가 앞장서 입장을 바꾸자 북한의 속내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북한에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과 쌀을 넣은 페트병 등을 보낸 큰샘을 고발하고 이들의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두 단체가 대북전단과 페트병 살포 활동을 통해 남북교류협력법의 반출 승인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남북정상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함으로써 남북 긴장을 조성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등 공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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