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장해란 기자) 국내 기업들이 고객 편의를 강화하면서, 하반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은 부산고객센터에서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업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통해 장기보험 사고접수 등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전진 배치해 고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기시간을 해소하고, 고령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를 분석해 다른 센터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이날 외화MMDA에 환테크 기능을 탑재한 ‘Sh외화레인지예금’을 선보였다.

Sh외화레인지예금은 미국 달러 등에 대해 외화정기예금(7일물) 이율을 적용하며,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는 수시입출금식 상품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세계 경기 부진과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고객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해란 기자 hr7575@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