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일자리 94만개를 새로 만들고,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일자리 사업도 다시 시작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올해 13개 부처가 33개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를 창출해 94만5000명을 채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일부 사업이 잠정 중단됐으나, 최근 확산세 주춤으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단된 사업도 향후 철저한 방역과 소독, 업무방식 전환을 통해 순차적으로 재개하겠다”며 "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세부 계획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했다.
그는 “동행세일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관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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