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질병관리청 찾아…정은경 청장과 직원 격려
박병석 국회의장, 질병관리청 찾아…정은경 청장과 직원 격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9.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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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부터)박병석 의장이 정은경 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 (앞줄 왼쪽부터)박병석 의장이 정은경 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충북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청을 21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펼치고 있는 정은경 청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의장은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게 된 데는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노력, 여기에 정 청장을 비롯한 질병관리청 직원 모두의 노고 때문이다.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정 청장이 취임사에서 태풍이 부는 바다 한가운데 있다고 토로했는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질병관리청과 정 청장은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관이자 기관장”이라며 “국민들 모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시절을 포함한 질병관리청에 국회의장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코로나19 탈출구까지 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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