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홈쇼핑과 합병…초대형 커머스 기업 탄생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합병…초대형 커머스 기업 탄생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11.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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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정수남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과 GS홈쇼핑(대표이사 김호성)의 합병으로 초대형 커머스기업이 탄생한다.

11일 GS에 따르면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 4.22주’로서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해 새로운 GS리테일로 탄생한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해 새로운 GS리테일로 탄생한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 각각의 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가결했으며,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 15조원, 하루 거래 600만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GS리테일은 현재 전국 1만 5000개 이상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GS홈쇼핑은 3000만명 이르는 TV홈쇼핑 시청가구와 18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쇼핑앱을 각각 운영하고 있어서다.

이번 합병으로 GS리테일은 2025년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허연수 부회장은 “어느 때 보다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기에 두 회사의 사업역량을 한데 모아 더 큰 고객 가치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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