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김인호 국방부 전 기획조정실장이 건설사업관리(PM)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 신임 사장으로 20일 취임했다.
김인호 신임 사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건설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국방부에서 군사시설기획관 등 건설 분야 주요 요직을 경험하고 기획관리관, 감사관, 현충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탁월한 전략기획능력을 발휘했다.
그가 국내 건설사업관리 분야의 학문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이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과 공공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김 사장을 통해 건설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김 신임 사장은 “한미글로벌이 가진 탁월한 건설사업관리 시스템에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전략을 접목해, 회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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