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요즘에는 나왔다, 안 나왔다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 구간과 성남대로 모란역 구간에 각각 있는 국수 포장마차와 토스트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70대의 유 모(남)와 이 모(여) 씨의 말이다.
이들 포장마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전에는 매일 밤샘 장사를 했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 역시 대중 없다는 게 이들의 말이다. 코로나19로 인근 유흥업소 영업이 중단되고, 같은 이유로 유동 인구도 없기 때문이다.
매출 역시 평소보다 80% 이상 급감했다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최근 새벽 2시경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2318명, 검사진행자는 5만 5361명, 완치자는 2만 6950명, 사망자는 51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