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 때문에…“나왔다, 안나왔다 합니다”
[포토] 코로나19 때문에…“나왔다, 안나왔다 합니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11.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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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요즘에는 나왔다, 안 나왔다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 구간과 성남대로 모란역 구간에 각각 있는 국수 포장마차와 토스트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70대의 유 모(남)와 이 모(여) 씨의 말이다.

이들 포장마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전에는 매일 밤샘 장사를 했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 역시 대중 없다는 게 이들의 말이다. 코로나19로 인근 유흥업소 영업이 중단되고, 같은 이유로 유동 인구도 없기 때문이다.

매출 역시 평소보다 80% 이상 급감했다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최근 새벽 2시경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니다.

▲ 성남대로 모란역 인근 인도에서 옥수수를 파는 한 70대 남성은 하릴없이 낮시간을 보내고 있다. 옥수수를 삶는 통이 새벽 칼바람에 인도 위를 둥굴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성남대로 모란역 인근 인도에서 옥수수를 파는 한 70대 남성은 하릴없이 낮시간을 보내고 있다. 옥수수를 삶는 통이 새벽 칼바람에 인도 위를 둥굴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성남대로 모란역 인근 인도에서 옥수수를 파는 한 70대 남성은 하릴없이 낮시간을 보내고 있다. 옥수수를 삶는 통이 새벽 칼바람에 인도 위를 둥굴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옥수수 노점상 인근 토스트 포장마차. 이 포장마차는 평소 밤샘 영업을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손님이 없어 나오는 날보다 안 나오는 날이 더 많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옥수수 노점상 인근 토스트 포장마차. 이 포장마차는 평소 밤샘 영업을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손님이 없어 나오는 날보다 안 나오는 날이 더 많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산성대로 신흥역 구간 국수 포장마차. 이곳 역시 요즘에는 안 나오는 날이 더 많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산성대로 신흥역 구간 국수 포장마차. 이곳 역시 요즘에는 안 나오는 날이 더 많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산성대로 신흥역 구간 국수 포장마차. 이곳 역시 요즘에는 안 나오는 날이 더 많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성남시 둔촌대로 하대원 구간에 있는 한 국밥집. 새벽 손님이 없자 포장 판매가를 최근 30% 내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성남시 둔촌대로 하대원 구간에 있는 한 국밥집. 새벽 손님이 없자 포장 판매가를 최근 30% 내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2318명, 검사진행자는 5만 5361명, 완치자는 2만 6950명, 사망자는 51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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