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집합 장소인 식당 등에 비상이 걸렸다.
24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일부 매장들이 또 식탁과 의자 등을 매장에서 철거한 것이다.
23일 오후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방역 당국은 8월 15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11일까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했다. 이후 12일부터는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1004명, 검사진행자는 5만 6455명, 완치자는 2만 6539명, 사망자는 50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2차 대확산 전인 8월 13일보다 각각 109.9%(1만 6234명), 217.2%(3만 8657명), 92.1%(1만 2722명), 66.9%(204명),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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