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1일 오후 8시 55분 총 2회...포항시편 방영
(내외방송=김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SBS ‘맛남의 광장’ 포항시편을 통해 ‘구룡포 과메기‘와 ’포항 시금치‘ 등 지역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포항시편은 14일, 21일 오후 8시 55분부터 90분간, 총 2회에 걸쳐 방영된다. 이번 포항시편에서는 '구룡포 과메기'와 함께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포항 시금치'도 함께 소개된다.
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태풍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과메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생산자들을 위해 SBS와 협력해 이번 방송을 추진하게 됐다.
‘맛남의 광장’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를 필두로 양세형, 김희철, 유병재, 김동준이 출연하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민속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특산물의 전국적인 홍보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방송 후 지역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민판매를 최소화하고 온라인과 전화주문을 통한 비대면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바다와 바람이 만들어 낸 ‘구룡포 과메기‘와 ’포항 시금치‘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코로나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 국민들의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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