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취업자,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
작년 취업자,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1.0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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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취업자,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
◆ 김정은, 핵 전쟁억제력 강화 언급
◆ 이재명 종부세 면제 건의안...기재부 검토
◆ 코로나19 여파, 대학 등록금 동결 전망
◆ 카카오뱅크•케이뱅크, 수수료 무료 유지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 작년 취업자,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업자 수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690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21만8000명 감소했는데요.

127만6,000명이 줄어든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더불어 실업률과 비경제활동인구 지표도 나빠졌습니다.

작년 실업률은 4.0%로 2001년(4.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결재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도 45만5000명 증가해 2009년(49만5000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 내외뉴스 방송영상
▲ 내외방송 뉴스영상

◆ 김정은, 핵 전쟁억제력 강화 언급

김정은 총비서는 오늘(13일) 8차 당 대회를 마무리하며 군사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당대회에서 총비서 지위에 오른 김정은은 핵전쟁 억제력을 다시 강조한 것인데요.

김 총비서는 또한 인민군을 최정예화, 강군화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기간 핵잠수함과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공식화하고 핵기술 고도화를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더불어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별도의 대미·대남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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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종부세 면제 건의안...기재부 내부 검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주택 임대사업자의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건의의 주요 골자는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면제 혜택을 줄이고 과세를 강화하자는 것입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이 지사가 제기한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는데요.

그러나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기본적으로 임대사업을 활성화하자는 정책적 합의에 따른 것이란 입장이 지배적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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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 대학 등록금 동결 전망

올해 대부분 대학이 등록금을 기존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인데요.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2021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북대, 전북대 등 일부 국립대에서도 등록금을 동결할 방침인데요.

다음 달까지 학생들에게 등록금 고지서를 발급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수 대학이 이번 달까지 등록금 동결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카카오뱅크·케이뱅크, 수수료 무료 유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해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갑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전국 GS25 편의점과 모든 은행 ATM 기기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더불어 카카오뱅크도 작년 말까지였던 ATM 수수료 무료 이용 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역시 전국의 모든 은행 지점과 편의점에서 ATM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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