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보 ‘세한도’ 4월까지 볼 수 있게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세한도’ 4월까지 볼 수 있게 한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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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인 '세한도'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4월 4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인 '세한도'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4월 4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 세한도를 소개하는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평안平安' 전시를 연장, 4월4일까지 연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개막 후 2주간 전시를 진행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을 해야만 했는데 언론매체나 SNS 등에서 전시에 대한 긍정 평가와 휴관으로 인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면서 박물관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 제180호인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공개하고, 김정희가 겪은 세한의 시간과(유배지에서 겪은 고통의 시간) 현재의 시련을 연결시켰다. 조선의 관리로 겪어봄직한 가장 혹독한 ‘세한’의 시절과 가장 ‘평안’한 순간을 함께 볼 수 있다 해 ‘평안감사향연도’를 미디어로 재해석해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를 감안해 해설까지 곁들여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방송 일시는 26일 오후 7시이며, 네이버 링크 https://tv.naver.com/l/66925로 방문하면 된다. 

특별전은 30분 간격으로 50명씩 입장 가능하다. 40명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10명은 현장에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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