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인 확인 중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자택서 숨진 채 발견...사인 확인 중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03.05 14: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자택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해 8월 SBS 부국장으로 정년을 맞이하고 계속해서 SBS 라디오를 통해 숨지기 전날까지도 청취자와 소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홈페이지)
▲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자택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해 8월 SBS 부국장으로 정년을 맞이하고 계속해서 SBS 라디오를 통해 숨지기 전날까지도 청취자와 소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홈페이지)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6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SBS 측은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전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87년 CBS를 시작으로 KBS를 거쳐 91년 SBS 공채로 정착했다. SBS ‘뉴스퍼레이드’, ‘출동! VJ 특급’,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해왔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부국장으로 정년을 맞이했다. 후에도 계속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 시작됐으며, 사망 전날까지도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자옥씨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