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쿠팡, 뉴욕증시 첫날 공모가 대비 41% 상승 마감
[내외방송 뉴스] 쿠팡, 뉴욕증시 첫날 공모가 대비 41% 상승 마감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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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뉴욕증시 첫날 공모가 대비 41% 상승 마감
▷ 유럽국가, 연이은 혈전사망 사례에 AZ백신 접종중단
▷ 자녀 입시비리의혹 조국...박형준 의원 딸 비판해 구설수
▷ 전남 나주서 고병원성AI 확진...달갈 가격 고공행진
▷ 수도권 이틀째 비상저감조치...중국발 미세먼지 영향

◆ 쿠팡, 뉴욕증시 첫날 공모가 대비 41% 상승 마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식이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공모가인 35달러에서 81.4%나 상승한 63.5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건데요.
이후 상승폭을 줄여 최종 거래는 49.52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844억 7000만 달러, 약 95조 7000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알리바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외국기업 IPO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쿠팡 상장이 한국 성공 스토리의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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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국가, 연이은 혈전사망 사례에 AZ백신 접종중단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는데요.
연이어 사망 사례가 나오자 중단을 결정한 겁니다.
사망으로 이어진 ‘혈전 생성’과 백신의 연관성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도 60대 여성이 혈전 생성으로 숨지는 등 사망 사례가 나오자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은 만큼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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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입시비리의혹 조국...박형준 의원 딸 비판해 구설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SNS에 타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를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1일 자신의 SNS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입시비리 기사를 공유했는데요.
박 후보의 부인이 딸의 미대 실기시험 후 교수를 찾아가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는 주장의 뉴스입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 후보의 도덕성을 비판하려는 목적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 전 장관의 자녀도 입시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겁니다.
조 장관 가족은 현재 의원전과 대학원 입학을 위해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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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서 고병원성AI 확진...달갈 가격 고공행진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다시 기승입니다.
11일 전남 나주에서 AI가 또다시 확인된 건데요.
종식을 기대하던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7일 만이며 전국적으로는 13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농장에서 사육하던 닭 21만 4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겨울 들어 모두 105곳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요.
살처분된 닭과 오리만 2,900만여 마리입니다.
이에 따라 달걀 가격도 작년 대비 40% 이상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수도권 이틀째 비상저감조치...중국발 미세먼지 영향
미세먼지가 연일 말썽입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고 있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8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공사장 운영 단축도 하루 더 유지됩니다.
초미세먼지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지속되다 화요일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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