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 LH직원 구속…수사 탄력
[내외방송 뉴스]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 LH직원 구속…수사 탄력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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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 LH 직원 구속…수사 탄력
▷ 최강욱 재판 또 연기...김미리판사 돌연 병가
▷ 청년 취업자 비중 점점 줄어…정년 연장 등 영향
▷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결정
▷ 바이든 "반도체 과감한 투자"…삼성 등에 협력 요청

◆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 LH직원 구속…수사 탄력

땅 투기 혐의를 받는 LH 직원 A씨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3기 신도시 개발부서에서 근무하며 업무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내부정보를 이용해 광명에 토지 22필지(1617㎡)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LH 전북본부 관련자들에게 개발 정보를 건넨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의혹이 제기된 LH 직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혐의가 인정되는 LH 직원 47명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최강욱 재판 또 연기...김미리 판사 돌연 병가

13일로 예정돼 있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결심 공판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사건을 심리하는 김미리 부장판사가 돌연 병가를 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주에도 연차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여당과 관련된 주요 사건의 심리를 맡고 있는데요.

관련 재판 기일을 이례적으로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정권 관련 사건을 고의로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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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취업자 비중 감소...정년 연장·임금 상승 영향

산업별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규직에서 청년층 비중은 2.0%포인트로 가장 많이 감소했는데요.

전체 취업자의 청년 비중이 0.5%포인트 준 것에 비해 하락폭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기존 근로자의 정년 연장과 임금 증가라는 분석이 보고됐는데요.

근로연령이 1년 증가하면 청년 취업자 비중은 0.29%포인트 하락했고, 임금이 1000원 증가하면 청년 취업자 비중은 0.45%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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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인 126만톤의 방사성 물질을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인데요.

"국민 동의 없이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겠다"던 약속과 반대되는 형태입니다.

스가 총리는 "방류는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어민과 시민단체 등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방류에 반대하는 88개 나라, 6만 4000여명의 서명도 정부에 전달됐습니다.

한국 정부와 중국은 일본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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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반도체 투자 본격화...삼성 등에 협력 압박

오늘(13일) 미국 백악관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과 관련해 긴급 화상 회의가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글로벌 기업을 소집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을 비교하며, 앞으로 미국이 반도체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어 "당신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우리의 경쟁력이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미국 내 반도체 동맹을 요청하는 자리에 가까웠는데요.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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