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후보 추가...용두, 청량리, 미아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후보 추가...용두, 청량리, 미아역 인근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1.04.14 13: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21곳에 이어 동대문, 강북구서도 2차 후보지 선정...총 13곳
▲ .
▲ 서울 동대문구와 강북구에 있는 저층주거지나 준공업지역, 역세권 등 도심 저밀 개발 지역에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사진=SBS뉴스)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역과 청량역 주변, 강북구의 미아역 인근이 공공개발로 앞으로 더욱 발전될 전망이다.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새 후보지 13곳에서 총 1만 2900호의 신축 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동대문구, 강북구 사업지 13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후보지는 1차 21곳을 포함해 총 34곳으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도심 내 저밀 개발지역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고밀 개발하는 2.4 공급대책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국토부는 강북구와 동대문구가 제안한 32곳 중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입지요건과 사업성 등에 대한 검토 후에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선정 결과 강북구에서는 11곳, 동대문구는 2곳이 선택됐다. 

강북구는 역세권의 경우 미아역 동측과 서측, 미아사거리역 동측과 북측, 삼양사거리역 인근 등 7곳이다. 

저층주거지는 수유12구역과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삼양역 북측 등 4곳이다. 

동대문구는 역세권의 경우 용두역과 청량리역, 저층주거지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인근이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