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북한이 올해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수 있다는 미국의 공식평가가 나왔습니다.
향후 대미협상에서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되는데요.
미국 정보당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며, 외세의 개입에 맞서기 위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정보당국의 평가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15일)과 모레 열리는 상·하원 청문회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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