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얀센백신 출시 연기...국내 백신 수급 비상
[내외방송 뉴스] 얀센백신 출시 연기...국내 백신 수급 비상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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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백신 출시 연기...국내 백신 수급 비상
▷ IMF, 한국정부에 부채부담 폭발 경고
▷ 가상화폐 불법 해외송금 급증, 단속 비상
▷ 미국, 북한 올해 핵·미사일 시험 재개 가능성
▷ D-100 도쿄올림픽, 일본 국민 70% 개최 반대

◆ 얀센백신 출시 연기...국내 백신 수급 비상

미국 보건당국이 얀센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존슨앤존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심각한 혈전 증상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680만회분이 접종됐고 이 가운데 6명에게서 혈전증이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결정에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도 접종을 중지하거나 출시를 연기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600만명분의 얀센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었던 우리나라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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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한국정부에 부채부담 폭발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부채 부담 폭발을 경고했습니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부채가 폭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건데요.

장기적 틀에서 판단해 재정 정책과 지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MF에 따르면 한국 정부 부채는 2026년 69.7%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최근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줄어들고 있는 일본과는 반대되는 양상입니다.

IMF는 이어 고령화를 반영해 근로자를 위한 강력한 노동시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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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불법 해외송금 급증, 단속 비상

최근 가상화폐와 관련된 해외 송금이 급증하자 은행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세탁 불법거래 등을 막기 위해 관리에 나선 건데요.

시중은행은 일제히 관련 유의사항 공문을 지점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팔아 차액을 남긴 뒤 해외로 빼내는 의심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명확한 관련 규정이 없어 피해를 막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은행업계는 사실상 해외송금을 통한 불법행위를 판별하고 방지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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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 올해 핵·미사일 시험 재개 가능성

북한이 올해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수 있다는 미국의 공식평가가 나왔습니다.

향후 대미협상에서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되는데요.

미국 정보당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며, 외세의 개입에 맞서기 위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정보당국의 평가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15일)과 모레 열리는 상·하원 청문회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D-100 도쿄올림픽, 일본 국민 70% 개최 반대

도쿄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치르겠다고 선언하면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연일 20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여론조사에는 일본 국민의 70% 이상이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올림픽 강행을 반대하는 시위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공포 속에서 올림픽 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 가라앉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북한은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도쿄 올림픽에는 21개 종목에서 총 171명의 태극전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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