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유일하게 전남 진도2...조용한 상태나 건물 윗층 소수 사람만 느낄 수 있어
기상청,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을 것
기상청,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을 것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19일 오후 2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3.7이다.
전남을 제외한 전국 다른 지역에서는 진도 1이 발생됐지만, 전남엔 발생깊이 15km의 최대진도 2가 감지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지진의 진앙은 흑산도에서 북서쪽으로 54km 떨어진 서해 먼 해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큰 피해는 없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지진까지 합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13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은 2차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이번 3.7 지진이 가장 강력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