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북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습니다.
교황은 최근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방북 이슈와 관련해 "같은 민족이 갈라져서 70년을 살아왔다"며 "준비되면 북한에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면 북한에 가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한 것인데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교황은 여러 차례 방북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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