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탈루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20대인 두 자녀가 신고한 소득보다 예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인데요.
두 자녀의 최근 5년간 실제 소득은 총 66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예금은 각각 9000만원과 58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당에서는 해당 금액을 문 후보자가 대납해준 것으로 보인다며, 증여세 납부 확인을 요청했는데요.
후보자 측은 증여세 납부 의무가 없는 액수로만 증여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