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생태학자' 김경 의원, 앞으로는 지식재산리터러시 교육이 강점
'IP 생태학자' 김경 의원, 앞으로는 지식재산리터러시 교육이 강점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5.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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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시민 대상 지식재산 인식재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안 회의'가 있었다. 사진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서울 시민 대상 지식재산 인식제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안'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외 온라인 IP 교육 콘텐츠 등 시민을 대상으로 여러 연구를 펼쳤으며, 사례 연구들과 더불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안 내용들을 논의했다. 김경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와 특허청 공무원, 한국발명진흥회 소속 공공분야 전문가와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KAIST 최고경영자과정, 지식재산과 혁신생태계 연구소 등 민간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프로토 타입 제작 콘텐츠에 대한 장, 단점과 개선 필요사항들을 점검했으며, 향후 시민 인식제고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방안의 방향성과 과제, 확산방안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특허청,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등 중앙 정부의 협조를 통한 지식재산 포럼 개최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됐다. 또 일반 대중에 다소 생소하고 복잡한 지식재산 분야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일반 시민들의 이해도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김경 의원은 "시민 모두가 미래사회 예측을 통해 혁신적 도전을 이어나갈 지식재산의 주역인 만큼 지식재산의 정의와 같은 지식 전달 자료에 치중하기보다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회의가 서울시 지식재산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스스로를 IP생태학자로 정의한 첫 서울시민이자 지식재산 교육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의원으로서 서울시 지식 재산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예산 호가보와 지식재산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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