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이나 교회는 소독수 위주로 돼있는 A세트, 사찰에는 마스크 위주인 C세트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구내 330곳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자나 가구가 많은 성당과 교회에는 방역 차원에서 살균 소독수를 주로 제공하는 A세트를, 좌식 사찰에는 KF94마스크의 비율이 높은 C세트를 제공하는 등 각자 여건에 맞춰서 지원했다.
조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잘 해주고 계신 종교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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