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위, 집값 10% 공급 ‘누구나 집’ 지역 발표
민주당 특위, 집값 10% 공급 ‘누구나 집’ 지역 발표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6.10 12: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안산 등 6곳에 1만 가구 분양
10% 가격으로 거주, 10년 뒤 최초공급가 매입
▲ (사진=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
▲ 누구나집 시범부지 입지조건 및 개요 (사진=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특위)가 오늘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 지역을 선정, 공개했다.

특위 김진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 '누구나집' 주택 1만785가구의 시범사업지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천시 검단지구(22만㎡) △안산시 반월·시화 청년커뮤니티 주거단지(2만2000㎡) △화성시 능동지구(4만7000㎡) △의왕시 초평지구(4만5000㎡) △파주시 운정지구(6만3000만㎡) △시흥시 시화MTV(22만6000㎡) 6곳이다.

'누구나 집'은 분양가의 6~16%로 거주하고 10년 뒤 최초 공급가에 집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안정적인 소득원은 있지만 집을 마련할 목돈이 없는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거를 보장해주겠다는 목적이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주요 공약이기도 하다.

특위는 또한 이번에 발표된 인천 등 6개 지역 외에도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위는 이날 "시범사업 6개 지역 외 10여 곳의 지자체 등과 협의를 지속해 연내 시범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공급대책 당정 태스크포스(TF)에 더해 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 꾸려진 서울시의회 TF와 정기 합동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편 개발·공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주도한다. 사전청약은 2022년 중 추진될 방침이다.

허수빈 아나운서
허수빈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