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금융 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장 계좌, 그리고 타인 명의를 도용한 이른바 벌집계좌 전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달부터 9월까지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법 계좌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가상화폐거래소는 은행에서 실명 확인 후 입출금 계좌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은행이 계좌 발급을 꺼리자 타인 계좌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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