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윤석열 징계’ 정당했나...오늘 소송 첫 재판
[내외방송 뉴스] ‘윤석열 징계’ 정당했나...오늘 소송 첫 재판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6.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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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징계' 정당했나…오늘 행정소송 첫 재판
▷ 예비군·민방위 89만명 얀센 백신 접종 시작
▷ 경제고통지수 6.6...10년 만에 최고 수준
▷ 금융위, 코인거래소 '벌집 계좌' 전수조사
▷ 미국, ‘북한 인권문제 개선’ 필수적 과제

 

◆ ‘윤석열 징계’ 정당했나...오늘 소송 첫 재판

오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정당성을 가리는 행정소송 첫 재판이 열립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윤 전 총장에게 직무 배제 명령과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이 징계 사유였는데요.
윤 전 총장은 이에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현재 법무부는 윤 전 총장의 징계가 불가피했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 예비군·민방위 89만명 얀센백신 접종 시작

오늘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의 코로나19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에 사용되는 얀센 백신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총 101만회분입니다.
현재 접종 예정 인원은 약 89만 4000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족을 해결하는 데 얀센백신 잔여량을 활용할 예정인데요.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1차 예약자를 대상으로 잔여량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 경제고통지수 6.6...10년 만에 최고 수준

5월 경제고통지수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지표인데요.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6.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년 5월(7.1)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낮은 취업률이,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금융위, 코인거래소 '벌집 계좌' 전수조사

금융 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장 계좌, 그리고 타인 명의를 도용한 이른바 벌집계좌 전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달부터 9월까지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법 계좌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가상화폐거래소는 은행에서 실명 확인 후 입출금 계좌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은행이 계좌 발급을 꺼리자 타인 계좌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북한 인권문제 개선’ 필수적 과제

미국 국무부가 북한 인권 개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콧 버스비 국무부 대행이 현지시간으로 9일 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힌 건데요.
정치범 수용소를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은 장기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문제는 미국이 홀로 대응할 수 없는 과제"라며 주변국의 동맹과 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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